새빛으로 여는 세상

따뜻한 바람이 머무는 곳

철석 철석 은빛 바닷물을 토해 내는 곳

넓적한 바위가 사람들을 불러들여 북적대게 하는 곳

망망대해 남쪽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신선이 노닐다 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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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꾼

일출,일몰2012. 3. 4. 06:29

지금은 많은 양의 물건을 옮기려면 자동차란 것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쉽게 운발할 수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우마차란 것이 있지만흔하게 있지 않았고물건을 옮기려면 지게를 이용하였다.

농사일을 하면서 각종 물건을 지게로 날랐고 산에서 땔감을 해서도 지게로 지어서 날랐다.

많은 양을 짐을 옮기려다 보니지게를 일명 골병기계라고 까지 할 정도로 짐운반의 보편적인 도구로 활용되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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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게

일출,일몰2012. 3. 4. 06:22

지금은 가정마다 수도가 들어와 물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마을에 몇개의 우물만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우물에서 가정까지 물을 운반하는 도구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아낙네들이 머리에 이고 물을 길어오는 물동이가 있었으며 더 많은 물을 길어오기 위한 것으로 물지게가 있었다.

물지게를 지고 양쪽으로 한가득 담은 물을 고리에 걸고 물을 길어오자면 기우뚱 기우뚱거려 물이 쏟아지기도 하고 중심잡기가 어려웠던 옛 추억이 사그락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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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펌프

꽃,정물2012. 3. 3. 19:40

물은 생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마을의 이 곳 저 곳에 우물을 파서 식수 또는 생활용수를 사용해 왔으며 그 후론 양수펌프가 개발되어 우물을 파지 않고도 관정을 하여 물을 끌어올려 생활해 왔다.

이번 출사차 대구 이상화 고택에 들렸더니 예전에 사용해 왔던 양수펌프가 보존되어 있어 옛날 어린시절을 그리며 촬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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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리 시골 노인들을 만났다.

평생을 시골 마을에서 농사만 지어오다 이제는 농사일에 직접 가담치 못하고 마을의 이집 저집 마실 다니는 것이 낙이다.

오늘도 마을 경노당에서 재미있게 노닐다 저녁무렵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진사들을 만나 연출을 맡게 됐다.

주름진 얼굴에 허리가 꾸부정해져 조그만 비탈길에 걷는 것 조차도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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