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해금강 신선대
따뜻한 바람이 머무는 곳
철석 철석 은빛 바닷물을 토해 내는 곳
넓적한 바위가 사람들을 불러들여 북적대게 하는 곳
망망대해 남쪽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신선이 노닐다 간 곳
제25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 입선/사랑실은 눈썰매
'전국사진공모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6회 창원 전국사진 공모전 장려/빛맞이 (0) | 2012.03.19 |
---|---|
제26회 창원 전국사진 공모전 입선/겨울산행 (0) | 2012.03.19 |
제천시민의 날 기념 제28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선/작가의 열정 (2) | 2012.02.06 |
제19회 송파전국사진공모전 입선/날 잡아봐라 (1) | 2011.11.14 |
제9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특선/정성 (0) | 2011.11.14 |
지금은 많은 양의 물건을 옮기려면 자동차란 것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쉽게 운발할 수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우마차란 것이 있지만흔하게 있지 않았고물건을 옮기려면 지게를 이용하였다.
농사일을 하면서 각종 물건을 지게로 날랐고 산에서 땔감을 해서도 지게로 지어서 날랐다.
많은 양을 짐을 옮기려다 보니지게를 일명 골병기계라고 까지 할 정도로 짐운반의 보편적인 도구로 활용되어 진 것이다.
지금은 가정마다 수도가 들어와 물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마을에 몇개의 우물만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우물에서 가정까지 물을 운반하는 도구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아낙네들이 머리에 이고 물을 길어오는 물동이가 있었으며 더 많은 물을 길어오기 위한 것으로 물지게가 있었다.
물지게를 지고 양쪽으로 한가득 담은 물을 고리에 걸고 물을 길어오자면 기우뚱 기우뚱거려 물이 쏟아지기도 하고 중심잡기가 어려웠던 옛 추억이 사그락 거린다.
물은 생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마을의 이 곳 저 곳에 우물을 파서 식수 또는 생활용수를 사용해 왔으며 그 후론 양수펌프가 개발되어 우물을 파지 않고도 관정을 하여 물을 끌어올려 생활해 왔다.
이번 출사차 대구 이상화 고택에 들렸더니 예전에 사용해 왔던 양수펌프가 보존되어 있어 옛날 어린시절을 그리며 촬영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