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퉁이 돌아 구불구불 산길찾아 막다른 계곡
시커스름한 겨울을 보내는 수목의 잔가지틈에
입었던 옷 벗어던져 하얗게 밑둥을 드러 낸 자작나무 군락
거기에 진사들의 마음이 모두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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