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사랑을 나누려거든 삘기의 넓다란 들판을 거닐며 우음도에서 사랑을 나눠요.

하이얀 삘기의 색깔처럼 희고 힌 거짓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어요.

사그락 사그락 삘기의 부딪힘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소근소근 속삭일 수 있어요.

그리고

넓디 넓은 삘기의 풀 숲처럼 아주 아주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답니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여름밤의 찬가  (0) 2011.08.01
여울목의 고난  (0) 2011.07.09
다슬기 잡는 가족  (0) 2011.06.20
바다를 달린다.  (0) 2011.06.18
삼송리 왕소나무  (0) 2011.06.17

다슬기 잡는 가족

풍경2011. 6. 20. 09:01

6월 중순이라곤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강으로 바다로 또는 계곡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영동 양산강을 찾았다.

시원한 바람과 파란 물줄기가 넘어가는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가운데, 노부부와 중년아들부부가 다슬기 잡이를 끝내고 마무리를 하고 있었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울목의 고난  (0) 2011.07.09
우음도에서 사랑을 나눠요  (0) 2011.06.25
바다를 달린다.  (0) 2011.06.18
삼송리 왕소나무  (0) 2011.06.17
왕소나무  (1) 2011.06.16

바다를 달린다.

풍경2011. 6. 18. 20:36

망망대해에 넘실대는 파도

드문드문 푸르름과 한가로움을 드러내는 섬들의 운치

끼륵끼륵 울음을 터뜨리며 바다위를 넘나드는 갈매기의 날개짓

가끔 기웃거리는 연락선과 어부의 기상이 보일듯말듯한 고깃배들이 거센 파도를 헤치며 전진하는

아름다운 풍경의 바다를 달리고픈 욕망을 갖게된다.

젊음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배중의 배로 요트를 즐기며 바다위를 달리는 시원한 장면을 샷~해 보았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음도에서 사랑을 나눠요  (0) 2011.06.25
다슬기 잡는 가족  (0) 2011.06.20
삼송리 왕소나무  (0) 2011.06.17
왕소나무  (1) 2011.06.16
모자의 나들이  (0) 2011.06.12

삼송리 왕소나무

풍경2011. 6. 17. 14:08

험난했던 우리 나라의 히스토리를 묵묵히 지켜보던 그 웅장하고 의연한 기상으로 여기 이 땅을 지켰다.

삼송리가 그렇게 많이 변해간다해도 왕소나무의 자태를 잃지 않았다.

이제 우린 왕소나무만이 가질 수 있는 빛깔을 찾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그림을 그려 보고자 한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슬기 잡는 가족  (0) 2011.06.20
바다를 달린다.  (0) 2011.06.18
왕소나무  (1) 2011.06.16
모자의 나들이  (0) 2011.06.12
우음도의 정취  (1) 2011.06.11

왕소나무

풍경2011. 6. 16. 10:39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에 왕소나무가 있다.

우리 나라 전통 소나무로 줄기가 아름다운 적색을 띠는 희귀성과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290호로 지정되기도 한 이 소나무는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꾿꾿한 기상을 뽐내고 있다.

본래 이와 같은 왕소나무가 3그루 있어 이 곳의 지명을 삼송리라고 했는데, 현재는 2그루는 고사하고 1그루만 남아있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를 달린다.  (0) 2011.06.18
삼송리 왕소나무  (0) 2011.06.17
모자의 나들이  (0) 2011.06.12
우음도의 정취  (1) 2011.06.11
햇살에 꽃피운 운해  (0) 2011.06.04

모자의 나들이

풍경2011. 6. 12. 21:17

바다와 땅이 맞다은 해금강 한켠에 바람의 언덕이 있다.

해금강의 바람을 안고 자연과 인간과의 오묘한 대화를 그려내는 곳이다.

이 곳에 모녀가 찾아 해금강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며 행복을 한아름 안고 있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송리 왕소나무  (0) 2011.06.17
왕소나무  (1) 2011.06.16
우음도의 정취  (1) 2011.06.11
햇살에 꽃피운 운해  (0) 2011.06.04
창덕궁 옥당  (0)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