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이라곤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강으로 바다로 또는 계곡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영동 양산강을 찾았다.
시원한 바람과 파란 물줄기가 넘어가는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가운데, 노부부와 중년아들부부가 다슬기 잡이를 끝내고 마무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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