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은 양의 물건을 옮기려면 자동차란 것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쉽게 운발할 수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우마차란 것이 있지만흔하게 있지 않았고물건을 옮기려면 지게를 이용하였다.
농사일을 하면서 각종 물건을 지게로 날랐고 산에서 땔감을 해서도 지게로 지어서 날랐다.
많은 양을 짐을 옮기려다 보니지게를 일명 골병기계라고 까지 할 정도로 짐운반의 보편적인 도구로 활용되어 진 것이다.
지금은 가정마다 수도가 들어와 물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마을에 몇개의 우물만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우물에서 가정까지 물을 운반하는 도구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아낙네들이 머리에 이고 물을 길어오는 물동이가 있었으며 더 많은 물을 길어오기 위한 것으로 물지게가 있었다.
물지게를 지고 양쪽으로 한가득 담은 물을 고리에 걸고 물을 길어오자면 기우뚱 기우뚱거려 물이 쏟아지기도 하고 중심잡기가 어려웠던 옛 추억이 사그락 거린다.
세천리 시골 노인들을 만났다.
평생을 시골 마을에서 농사만 지어오다 이제는 농사일에 직접 가담치 못하고 마을의 이집 저집 마실 다니는 것이 낙이다.
오늘도 마을 경노당에서 재미있게 노닐다 저녁무렵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진사들을 만나 연출을 맡게 됐다.
주름진 얼굴에 허리가 꾸부정해져 조그만 비탈길에 걷는 것 조차도 힘들어 보인다.
家和萬事成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진다는 말과 같이 가정은 우리 생활의 근거지이다.
가족간에 화목하고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서로를 돕는 마음들이 가슴 깊이 배어있어야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이러한 기초와 가족간에 즐거움을 찾기위하여 가족나들이를 많이들 하고 있는데, 가족나들이에 적절한 계절이 돌아왔다.
아이들과 손을 꼬옥 잡고 자연을 즐기며 가족의 화합을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