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개를 기르는 가정들이 많이 늘어났다.
예로부터 사람과 개는 그 어느 동물보다고 가까이 지내며 상존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외출을 하더라도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정은 언제 보더라도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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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간 색깔을 머금으며 단 둘이의 사랑을 담기 위하여 우린 여기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바람이 불면 사각사각 우리 둘이 부딪히며 사랑을 노래하고
이슬내리는 밤이면 오솔거리는 추운 밤을 사람으로 부둥켜 안는다.
꽃무릇, 일명 상사화란 꽃이 지금 한창 피어있다.
꽃이피면 잎이 없고 잎이 돋아나면 꽃이지게 되어 꽃과 잎이 만날 수 없는 애닲음을 담아 상사화란 이름이 지어지게 됐다.
선운사 도솔천을 중심으로 골짜기엔 빠알갛게 물들어진 꽃무릇이 선운사를 찾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름답게 가꿔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