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오슬거리는 가을이 되었다.
산야엔 들국화가 피어나기 시작하고 정읍의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는 온 산을 뒤 덮었다.
수줍어 붉게 물들어 버린 구절초가 있는가 하면 백의민족 대한민국의 얼을 살리기 위해 희디 흰 구절초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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