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가을 점프

풍경2011. 12. 23. 14:36

가을을 향해 점프해 보자.

파아란 하늘이 잡히고 오색단풍잎을 한아름 움켜쥘 수 있다.

이렇게 하늘을 잡고 단풍잎을 잡으면 올 한 해의 가을은 모두 내 것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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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풍경2011. 12. 20. 16:58

해가 저문다.

권금성 괴암석의 구비구비마다 햇살이 머문다.

울산바위에서 바라다 본 권금성의 저무는 햇살은 자연의 신비스러움 속에 파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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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재 사랑

풍경2011. 12. 3. 20:51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바알간 단풍을 일구어 낙엽으로 내리던 날

젊은 남녀는 모래재를 거닐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 즐거움으로 가슴을 메웠고 날아갈 것 같은 발걸음은 모래재를 가득채우며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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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밀어

풍경2011. 12. 3. 20:45

사랑을 하려면 숲 속으로 가요.

숲 속에 외롭게 난 뽀얀 길을 걷다보면 사랑이야기가 오솔오솔 피어나고 낭만이 피어난답니다.

숲 속 길을 걷다보면 사랑의 밀어가 믿음으로 승화되어 커다란 사랑을 이룰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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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 사람

풍경2011. 11. 29. 07:46

오솔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그녀는 떠나갔다.

사랑을 뒤로하고 사랑을 위하여 그녀는 떠나갔다.

이제 먼 발끔치에서 그녀를 그리운 가슴으로 가득채우며

미련으로 불거진 사랑의 그림을 그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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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小景

풍경2011. 11. 24. 22:09

길거리엔 낙엽이 뒹굴고 논밭엔 곡식을 거둔 잔해의 모습이 드문드문 눈에 띄이는 겨울의 문턱이 들어선 어느 초겨울날 장태산 숲 속을 찾아보니 으스스 겨울을 알리는 추위가 온 몸을 감싸고 어딘지 모르는 삭막함이 가슴에 사르르 얹혀지기만 한다.

하지만 아직도 나무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몇 잎 안되는 잎사귀들은 떠나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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