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향적봉 대피소

풍경2012. 1. 14. 20:52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한라산 등 큰 산을 찾는 산악인들이 많다.

산악인들이 악천후를 만난다거나 날이 저물어 더 이상 산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곳이 바로대피소이다.

지리산이나 설악산 같이 대장정에 들어가 하루에 등정을 다하지 못할 경우에일정을 연장하여 산을 즐기는데도 긴요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곳이다.

요즘은 산에 눈이 많이 와서 산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또는 너무나 추워 산악인들을 보호해 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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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풍경2012. 1. 8. 08:40

겨울산은 설국을 이루었다.

좁다란 눈길을 두고 좌우에 들어서 있던 초목들은 눈꽃을 피웠다.

빽빽한 설화를 뚫고 산을 오르다보면 햇살이 설화에 머물러 영롱한 빛깔을 토해낸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감탄사를 연발한다.

와우~ 여기가 천국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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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운해

풍경2012. 1. 7. 14:39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올라가다 보면 무주리조트의 슬로우프가 눈 바로 아래에 들어오고 저 멀리 무주구천동 구곡이 모두 눈에 들어돈다.

그 너머에 소백산맥 자락이 구비구비 펼쳐져 있으며 산자락에 운해가 자욱하다.

무주리조트의 슬로우프의 하얀 눈과 산자락에 걸쳐진 운해는 내가 신선이 되어 천국에 살고있는 착각을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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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

풍경2012. 1. 6. 12:13

어제 그저께 연이틀 충청과 호남지방에 눈이 왔다.

덕유산 정상엔 눈꽃이 한창 피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무주리조트 곤도라에 올랐다.

덕유산 정상엔 뿌연 안개가 피어있고 올라 갈수록 상고대가 새하얗게 눈에 들어왔다.

곤도라에서 내려보니 상제루 근처엔 뿌연 안개로 뒤덮히고 세찬 바람이 분다.

뿌연 안개 속에 하늘엔 바알간 햇님이 들어나면서 조금씩 밝아진다.

상제루와 근처의 풍경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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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풍경2012. 1. 2. 14:39

새해 첫날, 3부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진눈깨비인지 눈인지 많이 쏟아진다.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 났는데 점점 더 어두워진다.

기온은 더 내려가는 것 같고 눈발이 점점 더 굵어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눈이 올 모양이다.

대지가 금새 하얀 눈으로 뒤 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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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산

풍경2011. 12. 30. 15:29

어른이나 아이 할 것없이 누구나 하얀 눈이 쌓여 하얀 세상을 보길 원한다.

여기에 눈동산이 이루어져 비탈진 눈동산길을 이용하여 눈썰매를 탄다면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눈보라 휘날리며 씽씽달리는 스릴과 눈밭에 고꾸라져 온 몸이 눈과 범벅이 된다해도, 날이 추워 영하의 날씨로 모두들 웅크리고 다닌다해도 추운줄 모르고 눈과 함께하는 신나는 일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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