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다 못해 보랏빛에 가깝도록 빛을 낸 청 노루귀
그 고귀한 멋을 샷~해 보았습니다.
우아함에서 백노루귀를 앞서는 꽃이 있을까?
청초함에서 백노루귀를 앞서는 꽃이 있을까?
백노루귀는 에 세상에 태어나면서 때 묻지 않는 하얀꽃으로 태어나 우아함과 청초함을 자랑하기 위해서 분명 태어났을 것이다.
봄을 부르는 얼레지
꽃,정물2011. 3. 25. 18:43
아직은 옷깃을 스미는 초봄이라곤 하지만 자주 찾아오는 꽃샘추위에 봄꽃들이 움추러 들었다.
하지만 양지바른 산녘을 이리 저리 뒤지다 보면 조그마한 꽃들이 피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중 자태가 우아하고 아름답기로 이름난 얼레지는 아무 곳에서나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귀중한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