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아기 자기한 山水의 모습은 금수강산.

높고 낮은 산야가 모두 님들의 고향

겹겹이 쌓인 산들은 그림 속의 낙원

용틀임 굽이굽이 돌아 산야를 신선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이렇게

물굽돌아 시야가 탁 터진 곳엔 반드시 정자가 있다.

옛 문인들이 풍류를 읊었고

무더운 여름날 동네 사람들 모여 앉아

수박 쪼개 먹으며 정담은 나누던 곳

이 곳이 바로 상춘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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