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아스라한 대지의 엿보임이 마음을 열리게 한다.

훌쩍 털고 일어나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가슴은 환희에 젖는다.

활활 타오르는 것보다 자연의 실오라기를 하나하나 벗어 던지는듯한 뽀오얀 물의 입김이 더 열정적이다.

보일듯말듯 세상을 엿보는 신두2호지의 아침은 이렇게 멋을 알고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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