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맞닿았다.
뽀얀 안개가 이러 성키고 저리 성키는 밀재의 아침은 구름의 바다다.
가끔 여기에 뾰족, 저기에 뾰족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고 사라졌다가는 나타나곤 한다.
난
밀재의 전망대에 올라
구름타고 동동 신선이 되어 밀재의 전원을 굽어 본다.
'운해,운무,물안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춘정 (0) | 2012.10.05 |
---|---|
부귀산에서 본 마이산 (0) | 2012.09.27 |
신두2호지의 물안개 (0) | 2012.04.30 |
산을 찾는 이유 (0) | 2012.01.20 |
사진가의 열정 (0) | 2012.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