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들여진 꽃의 무리들이 뿌연 안개 속에 묻혔다.
가느다란 불빛을 받으며 자태의 의연함을 선보이고 아름다움의 신비를 내 비췄다.
이제 바알간 햇살을 받으며 노오란 세상으로 바꾸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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