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옥류천 가는 길

풍경2011. 5. 28. 16:41

비원에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이 있다.

자연수림이 빽빽히 우거진 숲길을 따라 작은호수를 지나고 비탈진 고부랑길을 가다보면 조그만 실개천이 나온다.

물을 많지 않지만 옛조선시대 궁궐내에 이렇게 아담한 시냇물이 흘렀다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들의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삶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실개천을 찾아가는 아가씨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샷~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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