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13~2010.3.24(11박12일) 서유럽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 6개국을 다녀 왔다.
각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중세유럽 문명의 융성함과 찬란함이 오늘날 유럽의 부를 가져단 준 근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으며, 각 국의 국민들 모두 검소한 생활과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었으며 자연환경보전 의식이 철저하여 Green Global을 이루는 선봉이 되고 있었다
항주 서호는 중국 4대 미인 중의 한 사람인 월나라 미인 서시가 태어난 곳으로 오나라 왕 부차에게 패한 월나라 왕 구천이 미인계로 서시를 부차에게 보낸 뒤 쓸개를 먹으며 원수를 갚아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고사성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태백이 둥근 달을 노래한 곳이기도 하다.
중국 황산(黃山)은 예로부터 구름이 바다를 이룬다 하여 운산(雲山)이라 일컬어졌다.바람의 기운을 머금은 운해(雲海)가 봉우리 사이를 흘러 다니며 기암괴석과 노송을 감추었다 드러내기를 반복하니 그대로 한 폭의 산수화다.기암의 봉우리마다 뿌리 내린 천태만상의 노송들은 운해와 어우러져 더욱 기묘한 풍광을 연출한다.
고대 태국왕조의 위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친구와 같이 태국 방콕행 길에 올라섰다.
우리 나라는 겨울이었지만 열대지방인 태국엔 싱그러움과 활기로 가득차 있었다.
태국왕조의 융성했던 지난 날의 모습이 방콕시내의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었으며 파타야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관광태국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