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숨결로 다듬어진
아담한 정원을 갖고 싶다.
여기에
송이송이 바람결 잠 재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웃음을 포개어 놓고 싶다.
하얗게 빛이되어 내리는
살랑살랑 정다운 속삭임으로
뿌리치며 떠나가는 계절을 붙잡아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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