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좁은 길을 따라 차를 몰았다.
이번 장마에 도로가 곳곳에 유실된 흔적이 있었고 비포장 도로가 꽤나 있다.
몇채 안되는 동네를 지나 부릉 부릉 비탈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니 조그마한 절하나가 있고 그 뒤로 하얀 물기둥이 우리 눈에 먼저 들어온다.
요사히 폭우가 없어 수량은 많지 않지만 하얀 물기둥과 물 웅덩이가 주위를 찾는이들에게 더위를 씻어 주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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