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호수의 마을은 물과 함께 산다.

여름엔 호수에 뛰어들어 멱도 감을 수 있고

봄 가을엔 물이 만들어 낸 자욱한 안개를 뒤집어 쓰며 호수의 신비스러움을 가슴에 한껏 품는다.

겨울이 되면 물안개가 만들어 낸 뽀얀 신선대의 운치를 삶 속에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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