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태양의 붉은 기둥이 소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났다.
곱게 잉태되었던 아침이슬이 반짝이고
포근하게 감싸안은 아침안개가 등성이를 휘감아
찬란함으로 가득찬 새빛의 싱그러움을 품어 안았다.
대지는 눈부시게 빛나는 따사로움으로 잠에서 깨어나고
붉은 빛을 더해가는 산야는 고운 색깔로 가을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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