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동자승의 외출

인물2012. 9. 16. 16:26

솔내음 가득한 산사의 동산에 동자승이 나타났다.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는 삶의 철학을 살며시 새기며 마음을 키워가는 동자승이다.

어른스러운 행동도 보인다지만 가끔은 철없는 아이의 모습이 불끈불끈 나타난다.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정의 여진사  (0) 2012.09.25
개구쟁이 동자승  (0) 2012.09.17
숲 속의 승무  (0) 2012.09.16
원초적 인간  (0) 2012.09.10
石彫  (0)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