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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마을(가천마을)
남해섬을 따라 삼천포 쪽으로 향하다 보면 남쪽바다를 끼고 있는 다랭이 마을이 나온다. 30여호의 작은 마을에 다랭이 논,밭에서 곡식을 거둬들인다.
다랭이 논밭이다 보니 기계농법은 아예 생각할 수도 없고 오로지 사람과 소의 힘을 빌어 농사를 지을 수 밖에 없다.
대전에서 옥천을 지나 영동을 가다보면 심천강이 약간 못미치는 곳에 옥계리가 있는데 그 마을을 지나 산 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시원스레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오랫동안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침식에 따라 바위가 오목하게 패였다.
더운 여름철에 풍덩~하고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물이 맑고 시원해 보였다.
중부고속국도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다 보면 충북 진천에 농다리를 알리는 커다란 간판이 보이고 그 밑으로 농다리가 보인다.
해마다 8월이면 농다리 축제가 열린다.
임금님의 행차, 행여가 좁은 농다리를 지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사로써 진천의 큰 축제의 장이다.
이날따라 비가 많이 와서 냇물이 흙탕물이 된게 아쉽기만 하다.
구봉산에 오르면 남쪽으로 시야가 팍~터집니다.
멀리 서대산이 우뚝서서 위용을 자랑하며 산굽이굽이가 겹쳐 우리의 산야가 아름다움을 새삼스레 느끼게 해 줍니다.
서쪽으로는 높고 낮은 산들이 겹겹이 어우러져 한 폭의 한국화를 연상하게 합니다.
북쪽으로는 대전의 도안신도시와 유성시가지가 내려다 보여 대전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조망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