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홍매화

꽃,정물2012. 3. 26. 06:17

수줍어 고개 숙여 붉게 타올랐을까?

쉽게 그을리는 봄볕의 따사로움에 붉게 타올랐을까?

당신의 그 붉은 얼굴이 산사의 그윽한 모습을 곱게 달구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그 붉은 얼굴에 내 가슴을 묻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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