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소나무의 기상

풍경2011. 9. 3. 11:22

수백년을 한 곳에서 세상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살아 왔습니다.

모진 비와 바람과 눈보라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덕분에 이젠 의연한 자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거북등처럼 거칠어진 모습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기상을 나타내는 표상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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