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연노랑 은은한 빛깔로 물들었으면 좋겠다.
그 빛깔에 가여린 마음을 담아 보낸다면 이 세상 사람들의 모든 사랑을 담을 수 있을텐데.....
만추의 계절에 은행잎은 한잎 두잎 떨어져
황토빛 검으티티한 겉가죽을 노오란 은행잎으로 물들여 놓아
공허했던 가슴은 햇맑은 노오란 가슴으로 메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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