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으로 여는 세상

해후

인물2012. 6. 28. 17:22

모든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

살다보면 매일 만나는 사람도 있고, 가끔 한번씩 만나는 사람도 있고, 몇년에 한번씩 만나는 사람도 있으며 전혀 만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전혀 만나지 못하던 사람이 예기치 못하던 시간과 장소에서 만났을 때의 반가움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항상 그리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

언뜩 언뜩 생각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

까마득히 잊었다가 우연한 만남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  (0) 2012.07.08
기도  (0) 2012.07.05
불심입문  (0) 2012.06.24
신두리 해수욕장의 진사  (0) 2012.04.23
창공을 가른다.  (0) 2012.03.11